"뽀득, 설거지 없는 세상의 시작"
뽀득은 2017년 설립된 식기 세척·렌탈 서비스 솔루션 업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살균 소독된 식기를 렌탈하는 ‘키즈’,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 및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
일회용품을 다회용 식기로 대체하는 ‘에코’
수도권 내 2,5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800평 규모의 세척 스마트 팩토리 등 국내 최대 자동화 식기 세척라인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초격차 세척라인 솔루션을 개발해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누구나 쉽게 떠올리지만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영역, 박노준 대표의 도전은 그의 자취방에서 시작됐다.
“
자취를 7~8년 정도 했는데 설거지가 너무 싫었어요.
배달 음식에 질려 요리라도 할라치면 작은 원룸 부엌이 전쟁터가 되기 일쑤였죠. ‘설거지 좀 누가 대신 해주면 좋겠다’가 출발점이었습니다.
“
저에겐 언제나 창작에 대한 욕구가 있었고, 대학생 때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창업이었어요.예술가가 작품을 완성하고 운동선수가 기록을 세우듯,
모두가 귀찮고 싫어하는 ‘설거지’를 소재로 전에 없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국내 식기 세척 점유율 1위, 뽀득은
'설거지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박노준 대표는 학생 창업 동아리에서 시작해 2017년 '뽀득'을 창립했다. 초기 학생 대상 B2C 서비스의 낮은 사업성을 확인하고 B2B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했으나, 제각각인 식기 종류로 인해 공정 지연이라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 대표는 자체 식기를 제공하고 수거·세척하는 '식기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제목없음
키즈부터 비즈, 에코까지 혁신의 확장
뽀득의 사업 영역은 키즈 · 비즈 · 에코 로, 모든 서비스는 렌탈·세척이 병행된다.
뽀득 키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식기 세척 서비스다.
어린이 대부분이 매일 식사한 식기를 집으로 가져오고 세척 후 다시 가져가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때 음식물로 인한 가방 오염, 냄새, 음식물 찌꺼기 부패로 인한 위생 문제 등이 발생한다.뽀득은 이 점에 착안해 보호자가 한 달에 1만 원을 내면 사용한 식기를 수거해 깨끗이 세척하고
매일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안전성 확보를 위해 고려대학교 이민석 교수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100% 천연세제도 직접 개발해 사용한다.
뽀득 비즈와 뽀득 에코는
외식 업소와 기업사를 대상으로 한다.
비즈 사업부는 인력 관리의 스트레스 및 비용, 산업 재해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에코 사업부는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제공해 일회용품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탄소 절감의 ESG 솔루션을 제공한다.하루 평균 40만 개의 식기가 뽀득이 자체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세척된다.불림, 브러쉬 세척, 고온· 고압 세척, 고온 건조, UV살균, 정밀 검수, 포장, 총 7단계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비전검수 시스템을 적용해 초정밀 카메라로 세척 대상을 총 8차례 촬영하고 미세한 결함까지 검수한다.무엇보다 사용되는 식기의 3배수를 갖추고 있어 주문부터 배송, 사용, 수거, 세척까지 지연되는 부분 없이 하루에 모두 처리돼 고객 만족도가 높다.
박노준 대표는 뽀득으로요식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 “
공장단지에서 홀로 한식뷔페를 운영하시는 분이셨어요.
매일 새벽 3~4시에 출근해 모든 요리를 준비하고 배식까지 마친 뒤,
완전히 지친 그 상태에서 설거지까지 하려니 너무 힘드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뽀득을 알게 되었고 파트타임 직원 고용 비용 정도로 설거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셨다고 해요.
저녁엔 맥주 한 캔을 마실 여유도 생기셨고요.”
뽀득이 누군가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식기 세척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기업뽀득은 2025년 하반기 지금까지의 기술 집약체를 담은 신규 공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경상권 진출과 더불어 세척 설비라인의 솔루션 고도화 등 파이프라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장기적으로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두가 감탄할 만한 완벽에 가까운 위생 시스템과 외식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려고 한다.박노준 대표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차원을 넘어,
요식업계가 영속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를 꿈꾼다.
“
설거지는 구인난이 심한 고강도 노동입니다. 고온·다습하고 미끄러운 작업 환경으로 산재 발생 위험도 크죠.
뽀득을 이용하면 설거지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조리에 집중하고, 설거지에 필요한 집기와 공간을 절감해 이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지금은 급식업체가 주 고객이지만, 일반 식당으로 영역을 확장해 요식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신공장이 설립되면 이러한 기술적 고도화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박노준 대표는 우리와 함께 기술 혁신을 통해
설거지 없는 세상을 만드는 여정을 함께할 미래의 구성원들에게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